수민: 제가 박정민 배우님을 정말 좋아하는데 ‘쓸 만한 인간’이라는 책을 쓰셨어요. 처음에는 종이 책으로 읽고 다음에 오디오 북으로도 한 번 들어봤는데, 배우님 목소리로 들으니 더 와닿더라고요. 본인의 이야기를 배우님께서 직접 읽어주시니까 너무 좋았어요. 그런데 제가 직접 브이라이브에서 ‘그냥 좋으니까 좋아(조유미)’의 일부분을 낭독하거나 라디오 프로그램 ‘STATION Z’에서 노래 가사를 낭독했을 때는 좋긴 했지만 아쉬운 마음이 더 컸어요. 제가 이해하고 공감한 만큼 들으시는 분들도 느껴주셨다면 좋을 텐데 잘 전달됐는지 모르겠어요. 그래도 ‘이 내용을 많은 분들이 알게 되면 좋겠다.’라는 생각이었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라는 마음이 커요. 다음번에 기회가 있다면 저도 한 번 오디오 북에 도전해보고 싶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