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나가 이제 조엔 디디온 선생님 음 이신데 창실 제 창실네 이분이 한 50년대의 그 보그 에디터 출신이신데 나중에 이제 뭐 저널리스트 뭐 작가로 책도 많이 쓰시고 하셨는데이 상실이라는 책이 대표적인 거예요.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조엔디온 님의 남편분이 갑자기 돌아가신 거예요. 한 [콧방귀] 2년 차인가 그 차이로 돌아가시고 그 상실을 겪으신 이후에 감정들을 적으신 거였는데 인상 깊었던게 여기 처음 첫 장이었던 거 같아요. 삶은 빠르게 변한다. 삶은 순간에 변한다. 저녁을 먹으러 자리에 앉는 순간 내가 알던 삶이 끝난다. 자기 연민이라는 존재 이게 되게 좀 와닿왔던게 어떻게 보면은 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계시다가 어느 날 갑자기 돌아가신 거예요. 근데 실제로 내 가족이 다 사라졌다는게 실감이 나지도 않고 그래서 계속 아니 어딘가 살아 있겠지 막 이런 생각도 하시고 사람들이 어쨌든 굉장히 안타깝게 보게 되니까 본인의 어떤 방어 기재가 나오기도 하고 제가 겪어 본 감정이 아니고 어떻게 보면 너무 무거운 감정임에도 불구하고 되게 깊게 좀 느껴졌던 거 같아요.